#협찬 #VoguePictures 문소리와 평창동을 거닐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코닉한 안디아모 백과 함께 낯선 여정과 영감을 되새기는 ‘안디아모와의 동행: ICONIC JOURNEY’ 프로젝트의 세 번째 동행자로 초대된 문소리는 삶과 사랑과 예술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명랑한 음성으로 이야기를 건넵니다. “돌이켜보면 2000년대 초반에 좋은 대본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맨 처음 접한 대본이 이창동 감독님 대본이었을 정도니까요. 감독님 사무실에 가면 검토를 기다리는 대본이 늘 쌓여 있었는데, 그걸 읽는 게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좋은 대본을 많이 접한 시간이 훌륭한 자산이 되었을 거라 막연히 느끼고 있습니다.” 영화 <오아시스>(2002)부터 <폭싹 속았수다>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말을 따라 이어진 지난 25년간의 연기 여정은 폭풍 같기보다는 잔잔한 호수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아름다운 문장과 이야기를 품은 작품을 설레어 마주하고, 자기만의 영화를 만들기 위한 조용한 도전을 이어가며 맞닥뜨린 수많은 영감이 그녀의 삶에 잔잔하고 지속적인 파동을 일으켜왔죠. 문소리가 <보그> 7월호와 웹사이트vogue.co.kr에서 일상의 모든 여정을 향한 응원을 건넵니다. fashion editor EUNYOUNG SOHN editor GAYEONG RYU photographer PAK BAE stylist WONSEO GOU hair WOOBIN makeup SOOKYUNG - #문소리 #BottegaVeneta #Andiamo #보테가베네타 #안디아모
06.2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