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GUE·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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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VogueRunway 9월 24일,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봄 여름 에트로 컬렉션은 변화와 흐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뮤지션 라 니냐(La Niña)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배경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Marco De Vincenzo)는 원초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쇼를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프린트, 섬세한 러플과 프린지, 정교한 테일러링, 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크로셰와 시스루가 뒤섞여 역동적인 리듬을 만들어 냈습니다. 컬러와 소재를 활용하는 방법도 흥미로웠습니다. 스터드 장식의 프린지는 가죽 바이커 재킷과 스웨이드 코트 위에서 흐르듯이 흔들리고, 메탈릭한 액세서리와 비즈 프린지는 패턴을 반사하며, 블랙은 어느 때보다도 가볍고 산뜻했습니다. 그리고 모델들이 런웨이를 걸어나올 때, 옷이 움직이는 형태가 컬렉션를 완성하는 마지막 키워드였습니다. 2026 봄 여름 에트로 쇼는 직접 입고, 몸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가장 아름다운 옷의 의미를 보여주었습니다. edit KWON MINJI - @etro #EtroFlux #EtroSS26 #Etro

09.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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